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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용산 아트홀 '그리스 로마 신화 뮤지컬' - 주차장, 흡연 구역, 점심 장소까지

by 아빠야가 2025.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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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는 아직도 감수성이 풍부하고 순수한 편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흥이 넘칩니다.

 

몇 달 전부터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EBS에서 방영했던 '그리스 로마 신화 - 올림포스의 별'을 '유튜브 키즈'를 통해 보고 나서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만 가면 '그리스 로마 신화'만 잔뜩 빌려옵니다. 물론 그림이 잔뜩 있는 만화책입니다.

 

아이의 감수성을 충족 시켜주기 위해 이따금 어린이 뮤지컬을 보러 가곤 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뮤지컬

 

지난주에는 '그리스로마 신화 뮤지컬'을 보러 용산 아트홀에 다녀왔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관련 뮤지컬이 있나'하고, 아내가 찾아보다가 한 달 전쯤 예약해 둔 공연이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차를 가지고 갈까?

대중교통으로 인천에서 서울까지 가는 것은 생각보다 험난한 여정입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맞지만, 돌아오는 길에 아이는 '다리가 아프다'고 할 것이 명백합니다.

 

이럴 때는 차를 타고 가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하지만 차를 가지고 가면 어딘가에는 주차해야 하기 때문에, 주차 요금이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을 미리 찾아보게 됩니다.

 

차를 소유한 지 15년이 넘었는데도, '주차 요금은 당연히 지불하는 비용'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뮤지컬을 관람하는 '용산 아트홀'에는 인근 주차장들에 비해 주차 요금이 매우 저렴한 '종합행정타운 부설주차장'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공연 관람후 나눠주는 '주차 할인권'을 적용했더니, 최종 주차 요금 3천원만 결제하면 되었습니다.

 

 

공연 시작 시간 임박해서 도착할 경우 대응 방법

층별안내지하 4층 층별안내

 

지하 4층에 빠르게 주차합니다.

 

지하 2층이나 지하 3층은 주차 공간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차장 중간쯤에 위치한 '9호기 엘리베이터'를 탑승합니다.

 

엘리베이터의 'B2'를 빠르게 눌러 '지하 2층'으로 이동합니다.

 

문이 열리자마자 바로 뛰어나가면, 정면에 공연장 입구와 매표소를 볼 수 있습니다.

 

 

대기, 흡연 구역

공연을 보러 가족이 다 같이 가더라도, 대부분 엄마나 아빠 둘 중 한 명만 같이 관람하게 됩니다.

 

아이를 위한 공연이기 때문에, 둘 다 들어가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공연 시작 전, 서로 안 들어가겠다고 하는 부모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옅은 미소를 짓게 됩니다.

 

한 명분의 티켓 가격이 아까운 이유도 있지만, 잠깐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더 큰 이유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위층의 카페는 아직 오픈 전이고, 1시간이 넘는 공연이 끝날 때까지 딱히 할 것이 없으므로, 흡연자는 흡연하러 가야합니다.

 

건물 주변은 기본적으로 금연 구역으로, 금연 표지가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공연 시작 전에 흡연 구역이 없나 하고 건물 주변을 돌아보다가 흡연 구역을 찾았습니다.

 

흡연 구역 가는 길흡연 구역 지도상 위치

 

'9호기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지상 광장)'으로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왼쪽으로 턴하여 쭉 걸어가면 아늑한 흡연 구역이 있습니다.

 

 

뮤지컬 관람평

이번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왕 제우스' 뮤지컬은 인당 38,500원에 예매를 했는데, 딱 그만한 가격의 값어치를 한 것 같습니다.

 

집중력이 금방 떨어질 수 있는 아이들이 정신줄을 놓지 않을 수 있게, 중간중간 호응을 유도하는 것도 꽤 괜찮았습니다.

 

내용은 익히 알고 있는 것 그대로이지만, 배우들의 표현력과 연기력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배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아이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아직 순수한 아이들은 배우들을 실제 캐릭터와 동일시하므로, 안아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것 자체에 큰 감동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배우와의 사진촬영배우와의 사진촬영2

 

아이와 함께 봤던 뮤지컬 중에 개인적으로 최고를 뽑자면 '시크릿 쥬쥬 별의 여신'이었는데,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에 놀라고 감탄했었습니다.

 

티켓 가격이 인당 7만원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었죠.

 

갑자기 그때 느꼈던 감동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이번 공연을 보면서 확실하게 깨달은 점은, 모든 공연은 적어도 티켓 가격에 상응하는 퀄리티는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4만원짜리는 최소한 4만원만큼은 재미있고, 7만원짜리 공연은 적어도 7만원만큼의 즐거움을 보장하는 것 같습니다.

 

 

 

점심 식사 장소 추천

관람이 끝난 후 바로 점심 때 쯤이라 배가 많이 고파서 바로 식사를 해야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돈가스집이 있어서, 지체 없이 그곳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일백치즈까스

 

일백치즈까스

주문 메뉴에 하루에 정해진 수량만 판매한다고 되어있었고, 치즈도 쭉쭉 늘어나서 아이가 아주 즐겁게 먹었습니다.

 

같이 나온 소스는 발사믹 계열인 것 같은데 시큼해서 같이 먹기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브라운돈까스(경양식)

돈가스 자체는 평범한 편인데,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토마토 페이스트가 더해진 것 같고, 약간 매콤한 무언가도 들어있어서 풍미가 좋았습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식사하고, 테이블도 꽉 차는 걸 보니 은근 맛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이태원 쪽에 올 일 있으면 주차는 여기에, 종합행정타운 부설주차장

업무 때문에 이태원에 올 일이 몇 번 있었는데도 그동안은 몰랐던 주차장입니다.

 

이태원 중심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지만, 오랜 시간 주차를 할 경우에는 주차 요금 부담이 적은, 최적의 주차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차장의 차량 출입구는 한쪽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출입구종합행정타운 부설주차장 이용안내

 

주말 및 공휴일에는 주차 시간이 2시간을 초과할 경우, 첫 2시간은 50% 할인이 된다고 하니, 주말에 이태원을 방문할 경우 더욱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24시간 운영하고, 주차면수도 490개로 자리도 넉넉한 편입니다.

 

지하 2층부터 주차가 가능하지만, 지하 4층이나 지하 5층에 주차하는 것이 속편합니다.

 

 

 

주말 및 공휴일 주차시 주차 요금 예시 (감면 사항 미적용 시) 

추가 감면 사항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를 기준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할 때 30분 단위의 주차 요금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주차 시간 주차 요금 비고
30분 이내 무료 회차 적용
30분 1,000원 기본 요금
1시간 2,500원 + 1,500원 (추가 30분 요금)
1시간 30분 4,000원 + 1,500원 (추가 30분 요금)
2시간 5,500원 + 1,500원 (추가 30분 요금)
2시간 30분 4,250원 2,750원 (2시간 요금 50% 할인 적용)
+ 1,500원 (추가 30분 요금)  
3시간 5,750원 + 1,500원 (추가 30분 요금)

 

30분 이후로는, 5분 마다 250원의 추가 요금이 적용됩니다.

 

사전 정산 후 30분 이내에 출차하면 되므로, 엘리베이터 앞에서 미리 사전 정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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