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부쩍 자라서 사용하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는 것들을 정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릴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부피가 크다 보니 대형 폐기물로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분해해서 버릴까' 생각도 해봤지만 막상 분해해서 배출했는데 안 가져가면 낭패고, 시간과 노력 대비 효율성이 너무 떨어져서 실익이 없습니다.
이런 큰 물건을 버릴 일이 흔치 않다 보니, 보통은 아내가 알아서 처리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카시트는 아내가 내다 놓기에는 무거워서, 이번 기회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배출해 보았습니다.
'대형 폐기물 배출 방법' 알아보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연수구'에서는 아래의 세 가지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구입한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출하기
● 인터넷으로 배출 신고 후, 배출하기
● 빼기 앱에 등록 후, 배출하기
1. 실물 스티커 구입 후, 부착하여 배출하기
가장 쉬운 방법이며, 스티커 구입처에서 배출 신고를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는 곳'에서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으니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미리 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집 근처 편의점이나 아파트 상가에 있는 슈퍼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대형 폐기물 스티커 구입할 수 있는 곳 찾아보기 ☆
2. 인터넷으로 신고 후 배출하기
스티커를 판매하는 곳이 너무 멀거나, 가기 귀찮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배출자의 기본 정보와 배출할 장소, 폐기할 품목, 배출할 날짜 등을 기입하고 수수료를 결제합니다.
'배출 관련 정보가 기입된 내용'을 프린터로 출력하여 폐기물에 부착하여 배출하면 되고, 프린터가 없을 때는 '배출 번호'를 기입 후, 부착하여 배출할 수 있습니다.

3. '빼기 앱' 이용하기
스티커를 구입하러 가기도 귀찮고, 출력을 하는 것도 마땅치 않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폐기물을 배출하는 곳에 가져다 두고, 그 자리에서 사진 몇 장 찍어주면서 배출 신고와 수수료 결제하면 됩니다.
'예약 번호'를 종이에 기입하여 부착하거나, 펜으로 폐기물에 직접 기재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를 구입하러 가는 것보다 물리적인 시간과 노력이 훨씬 덜 들기 때문에, 휴대폰과 앱 사용이 수월한 사람에게 알맞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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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환경자원 데이터 플랫폼, 빼기 사진 한 장으로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 무거운 대형물품 운반 도움. 폐기물 중고 판매
bbegi.com
'오프라인(실물 스티커) 구입'과 '온라인(인터넷이나 앱) 수수료' 가격 차이
실물 스티커는 1천원, 3천원, 5천원, 1만원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1천원 단위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앱을 이용할 경우에는 수수료가 100원 단위까지 반영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아용 카시트를 폐기할 때,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수수료는 3,600원이지만, 실물 스티커는 최소 4,000원에 구입해야 합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몇 백원의 가격 차이는, 스티커 판매처에서 배출 신고를 대신해주는 것으로 인한 일종의 '신고 대행 수수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폐기물의 개수가 많아지면 이런 가격 차이가 몇 백원 수준이 아니라 몇 천원대로 증가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인터넷이나 앱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빼기 앱'으로 유모차, 카시트 배출해보기
앱을 열고, 회원가입을 통해 기본정보를 등록해 줍니다.
배출 신고를 할 때마다 배출 관련 상세 정보를 수정하여 기입하는 번거로움이 생기지 않으려면 정확하게 기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원 가입 완료 후, 메인 화면의 '대형 폐기물 버리기'를 선택해 줍니다.

'직접 버림'을 선택해 줍니다.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버릴 품목을 선택해 줍니다.

버릴 품목을 촬영하여 등록해 줍니다. 미리 찍어둔 사진을 선택하여 등록할 수도 있습니다.

지도 화면을 조정하여 물품 배출 위치를 지정하고, 위치에 대한 설명을 적어줍니다.
배출할 날짜와 시간도 선택해줍니다. 이미 배출 장소에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지금과 가장 가까운 시간을 선택해 줍니다.
신청 내용이 잘못되었는지 체크한 후, 카드 결제를 진행합니다.
결제가 끝나면 배출 신고 과정이 완료된 것으로, 아래와 같은 예약 번호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등록한 모든 품목에 동일한 예약 번호를 부착하거나 기재하여 줍니다.
메인 화면의 '이용 내역'을 선택하여 신청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예약 번호와 부착 방법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수거일에 맞춰 업체가 수거를 하면, 앱의 알림으로 완료 여부를 알려줍니다.

대형 폐기물 배출한 소감

'빼기 앱'을 이용하여 배출 신고하고 대형 폐기물을 버려보았는데, 처음이라 좀 버벅거리긴 했지만 전체적인 배출 신고 과정은 너무 쉬웠습니다.
버릴 물건들 배출 장소에 가져다 놓고 그 앞에서 서서 휴대폰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니, 다른 방법들에 비해서 무조건 편리하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 또 버릴 때는, '예약 번호'를 폐기물에 직접 기재하기 위해 '매직' 하나 주머니에 찔러 넣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아파트 상가에 있는 슈퍼에서 실물 스티커를 판매하고 있고 거리도 멀지 않기 때문에, 아내는 실물 스티커를 구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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